수학여행 업무 부담 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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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일부 업무 담당해 학교 현장 업무 간소화키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추진하기 위해 일선 학교의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월호 사고 후 안전관리 부분이 강화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늘어난 수학여행 관련 업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일부 업무를 담당해 처리함으로써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여나기기로 했다.


우선 학교별로 학기 초 도교육청 홈페이지 ‘현장체험학습 공개방’에 수학여행 계획을 올리도록 해 기존에 공문으로 제출했던 수학여행 예정 현황과 실적, 컨설팅 요청, 신고서 등 문서 생산을 줄인다.


또 계획을 입력할 때 컨설팅 요청을 함께 받아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 계획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함께 고민하며 수학여행 계획 수립을 돕는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숙소 안전·위생점검 요청을 도교육청에서 일괄 실시해 결과를 공유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청 주관 답사를 해 안전성과 교육성을 확인하고 일선 학교에서 주로 이용하는 숙소 위주로 점검을 실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유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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