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제주어 애니메이션으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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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4일 들엄시민 제주어 애니메이션 시사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제주어 원음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2017년 들엄시민 제주어 애니메이션’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설문대할망과 이야기주머니 ▲도깨비 불과 한동리 ▲백록담과 흰사슴 ▲수월봉 오누이 ▲감은장아기 등 총 5편의 애니매이션이 제작됐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고재환 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의 감수와 제주어 담당 도내 초등교사들의 열과 성을 다한 검토가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시사회가 끝난 후 도교육청 및 도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주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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