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사람 우선 교통문화 확립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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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12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와 도내 주요 교차로 50개소에서 경찰관과 봉사단체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 우선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날 제주경찰청은 최근 공모를 통해 올해의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채택된 ‘사람해요 제주’를 모토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 명당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8명으로 우리나라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음에 따라 마련됐다.

또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경찰청 공항경찰대(대장 이길형)와 자치경찰단, 제주지방항공청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안전보행, 기초질서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사람해요 제주’ 슬로건을 브랜드화해 각종 홍보물 제작·배부와 온라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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