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도주의 실천하는 적십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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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

“고통받는 이웃들이 다시 꿈을 꾸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습니다.”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올해 대한적십자사 탄생 113년이 되는 해로 제주지역 8000여 적십자가족과 함께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회장은 “재난 발생시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이재민구호와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평시에는 300가구 희망풍차 결연가족과 위기가정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000가구 대상 주1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어뭉출래를 비롯해 난치병 학생돕기, 공부방 만들기, 1만5000명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및 산모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회장은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도민들에게 응급처치법과 수상안전법 등 교육을 활성화해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지식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오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고액 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하는 정기후원자 모집 확대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의 근간이 되는 나눔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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