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 다음달 5일부터 3월까지 3200여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건설현장, 화재취약지구, 전통시장 등이다.
제주도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민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실태 점검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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