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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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안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준)’를 개소·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총 면적 933㎡으로 마취실, 교육실, 전용회복실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은 스스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렵고,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치질환이 진행·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제주지역에는 장애인 전문 구강진료센터가 없어 이런 불편이 가중됐다.

이번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열면서 이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제주지역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 진료 및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한다.

문의 71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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