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창민-마그노 K리거 시장가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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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신욱과 함께 23억원…1위는 26억원 기록한 K리그 MVP 이재성
▲ 이창민(왼쪽)과 마그노.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창민(23)과 공격수 마그노(29)의 시장가치가 K리거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적 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15일 K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장가치를 최신화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올해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이재성(전북·25)이 차지했다. 그의 시장가치는 200만 유로(약 26억원)다.

 

제주의 이창민과 마그노, 전북의 김신욱(29)은 180만 유로(약 23억원)를 기록하며 K리거 시장가치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이창민은 프로 데뷔 직전인 2013년 10월 5만 유로(약 6500만원)였던 몸값이 4년 2개월 만에 36배나 껑충 뛰었다.

 

그는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역습 또는 오픈 공격 시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7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그노는 키 178㎝, 몸무게 77㎏으로 공격수치고는 다소 왜소한 체격을 가졌지만, 빠른 발과 재치 있는 플레이를 앞세워 올 시즌 32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 제주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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