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초대 원장에 이안열 전 서귀포학생문화원장(64)을 임명했다.
이안열 원장은 제주교육대학교, 대구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까지 성읍초등학교 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임기 2년 동안 도민의 외국어 구사 능력 향상, 평생학습의 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으로 승인받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내년 1월 제주평생교육진흥원과 제주도국제화장학재단을 통합해 출범하게 된다.
앞으로 도내 평생교육 관련 연구조사와 정책 발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소외계층 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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