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올해의 제주마 한라마 선정
렛츠런파크 제주, 올해의 제주마 한라마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구억불’, ‘으뜸공신’, ‘송악찬가’가 올해의 말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24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2017년 말관계자 화합행사를 열고 경주로 별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상금, 경주격, 도착순위에 따라 차등 포인트 부여하는 경주별 랭킹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올해의 3세·4세 제주마, 한라마, 조교사, 기수 및 경주성적에 따른 올해의 관리사업장을 선정했다.

 

올해의 3세 제주마의 영예는 ‘제주마 더비’ 우승마인 구억불(마주 이승우·조교사 김태준)이, 올해의 4세 제주마는 JIBS와 그랑프리 대회인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으뜸공신(마주 김영구·조교사 김영래)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한라마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송악찬가(마주 임동철·조교사 심도연)가 선정됐다.

 

특히 으뜸공신은 지난해 3세에 이어 올해 4세 최강경주마에 선정됐다.

 

올해의 조교사는 김영래 조교사, 올해의 기수는 안득수 기수, 올해의 관리사업장은 파이팅마방(김태준 조교사, 6조)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래 조교사는 올해 대상경주 3회 우승과 더불어 올해의 4세 제주마를 배출했고, 김태준 조교사는 올해 대상경주 2회 우승과 올해의 3세 제주마 배출로 올해의 사업장에 선정됐다. 또한 안득수 기수는 KCTV배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447전 72승의 전적으로 승률 16.1%, 복승률 27.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합행사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을 포함하여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에게 포상금과 함께 기념패 및 꽃다발을 전달됐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