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일 오전 7시47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진모씨(58·여)가 조모씨(42)가 운전하던 1t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날 오후 6시22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모 펜션 앞 도로에서 배모군(15)이 몰던 오토바이가 주차돼있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배군이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학생(15)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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