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 36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10곳,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25곳, 무단휴업 1곳 등이다. 제주시는 29곳에 대해선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단행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345곳의 여행업체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한 86곳을 적발, 23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올해 11월 말 기준 제주지역 여행업체는 일반여행업 314곳, 국외여행업 130곳, 국내여행업 608곳 등 모두 1052곳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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