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카지노사업장 대상 유관기관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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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검찰·검찰·세무서·출입국관리사무소 등 6개 기관 합동점검반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카지노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카지노사업장의 운영상황과 사업자의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카지노사업장 유관기관 합동점검에는 제주도와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세무서,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제주전파관리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합동점검에서는 외국인 취업 종사원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파악과 사업장 내 기자재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집중 점검된다. 또한 카지노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카지노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9월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과 함께 도내 카지노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이승찬 제주도관광국장은 “내년부터는 위·불법행위 의심 카지노사업장에 대해 사전 통보 절차 없이 유관기관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안에 따라 암행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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