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서울에 패하며 올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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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으로 져…승점 66점으로 리그 2위로 마감

제주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제주는 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승점 66점을 기록하던 제주는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9승 9무 10패, 스플릿 라운드 그룹A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었다. 서울은 전반 20분 이명주가 데얀이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내준 볼을 밀어 넣으며 제주의 골문을 갈랐다.

 

이에 제주도 전반 33분 마그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김수범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10분 고요한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데얀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제주는 2분 뒤 속공 상황에서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이창민이 서울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은 후반 21분 이규로의 크로스를 데얀이 밀어 넣었고, 이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이 번복되면서 골로 인정됐다.

 

제주는 멘디를 투입하는 등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더 이상 골문이 열리지 않으면서 경기는 서울의 3-2 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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