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회장은 제주신화월드를 조성하기 위해 람정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투자한 람정제주개발㈜을 지난 2013년 9월 제주도에 설립했다. 지금까지 미화 약 15억 달러(한화 1조 7000여억 원)에 달하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액을 국내에 들여왔다.
이와 함께 양 회장은 제주도 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후원과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편,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앙지혜 회장은 “앞으로 제주신화월드가 휴양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서 제주도는 물론 한국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인 모범 투자 사례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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