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사업 평가 '주목'
도시재생 뉴딜 사업 평가 '주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道 중앙 공모 1곳 제안·내달 발표...자체 공모 3곳

문재인 정부가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공모 1곳을 포함한 총 4곳의 공모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모두 선정되면 총 310억원의 국비가 마련돼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일 중앙공모 사업으로 서귀포시 원도심 중앙동 일원 1곳, 지자체 공모 사업으로 제주시 신산머루·남성마을, 서귀포시 월평동 등 3곳을 국토부에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시범 사업으로 총 70여곳을 연말까지 선정하고, 사업 규모에 따라 최소 50억원에서 최대 250억원까지 지원한다.


제주도는 이번에 지원 규모가 큰 중앙공모 사업으로 서귀포시 원도심 중앙동을 자체 선정하고, 국토부에 제안했다. 중앙동 주변을 테마거리·문화광장 조성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내달 14일께 국토부 평가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119억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원도심인 중앙동 활성화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119억원과 지방비 80억원 등 총 199억원이다.


제주도가 평가 주체인 광역공모사업으로는 제주시 신산머루·남성마을, 서귀포시 월평동 등 총 3곳에 대한 사업계획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을 통해 최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