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41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면수동 삼거리 일주도로에서 정모씨(87)가 운전하던 경운기를 장모씨(36)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장씨 등 4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햇빛에 의한 눈부심현상으로 인해 SUV운전자 장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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