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시장 "책 읽는 도시가 선진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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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제1회 제주독서문화대전을 마련한 고경실 제주시장은 “벤저민 프랭클린은 가난 때문에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책 읽는 습관 덕분에 미국 건국의 아버지가 됐다”며 “독립선언서, 미국 헌법 초안 등은 그의 빼어난 작문 실력에서 나왔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훌룡한 인재를 배출한 세계 명문가에선 독서교육을 중요시 했다”며 “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독신(讀神:독서의 신)’으로 키우면 된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선진도시의 기준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즉, 삶의 가치 기준과 비례한다”며 “인문학의 바탕이 폭넓게 내재된 사회를 구현하고,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사고와 태도를 길러주는 샘터가 바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동안 많은 행사가 열렸지만 소규모로 진행돼 대중들이 접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제주가 책 읽는 사회로 거듭나고 독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독서문화대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책을 통한 소통과 만남,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독서문화의 장이 될 이번 축제에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책의 향기에 빠질 수 있도록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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