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8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40명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 수료 후 월 10일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사람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주관광대학교에서 1일 6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제주 지역 역사·문화·관광 등 기본 소양, 해설 안내기법, 현장 실습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제주도에서 지원한다.
한편, 제주도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71명의 문화관과해설사를 양성했다. 올해 활동하는 해설사는 153명이며 1일 활동비는 5만원이다. 문의 7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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