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왕의 길을 걷는 즐거움
‘세계 어느 나라든 건국이 있으면 패망이 있다. (중략) 신라 왕의 탄생과 건국이 이곳 남산이었고 패망도 남산의 포석정이었다’(본문 중)
수필가이자 기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호씨가 ‘왕의 길을 걷는 즐거움’을 발간했다.
저자는 왕릉과 왕릉을 연결한 길의 문화유적에 얽힌 이야기와 감동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책은 ‘신라의 건국과 패망’, ‘불국토의 염원, 경주 남산’, ‘통일의 기운은 싹트고’, ‘찬란한 신라의 꿈’ 등으로 구성됐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 그 길을 제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힐링아트 刊,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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