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목표 메달 획득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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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 80개 중 75개 획득…복싱 은메달 이상 확보
수영·양궁서 두각 나타내…대회 마지막 날 5개 종목 치러
▲ 현대백화점팀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양궁 여제’ 기보배가 속한 광주시청을 만나 세트 스코어 6-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왼쪽부터 송지영, 전훈영, 정다소미, 임희선.

충북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 선수단이 체전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5일 선전하며 목표 메달(80개 이상) 획득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제주 선수단은 이날 수영과 양궁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 선수단은 지난 20일 대회 개막 이후 금메달 17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34개 등 모두 75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제주 선수단은 현재 복싱 남자 고등부 웰터급에 출전한 이홍석(남녕고 3)이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정소은(제주도청)은 이날 청주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여자 일반부 100m 경기에 출전해 55초77을 기록하며 55초91을 기록한 최해민(광주시청)을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문재권(서귀포시청)도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 남자 일반부 평형 50m 경기에서 27초88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등극했다.

 

전훈영과 정다소미, 송지영, 임희선 등 4명으로 구성된 현대백화점팀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양궁 여제’ 기보배가 속한 광주시청을 만나 세트 스코어 6-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승준(경기대 1)은 청주유도회관에서 치러진 유도 남자 대학부 73㎏ 이하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재현(한국체대 3)과 강지애(한라대 2)는 60㎏ 이하급과 57㎏ 이하급에 각각 출전해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 선수단은 26일 복싱과 레슬링, 수영, 골프, 자전거 등 5개 종목에서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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