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20일 제주 방문...환경 현안 협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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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도립공원.전기차 충전소 등 찾아...道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 등 업무 보고 예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가 20일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제주에서 현장 방문을 실시키로 해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후 제주 도착 후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을 방문, 곶자왈 용암숲의 보전 상황을 파악하고 제주 국립공원 확대 지정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어 제주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 제주 현안 사항에 대해 원희룡 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20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집중충전소 현장에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한다.

 

또 국가태풍센터를 찾아 시설 운용 현황을 보고 받고,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화산석 등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석을 관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하논분화구 복원,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전기자동차 안전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현안을 보고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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