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운영한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통해 기업체, 단체, 개인으로부터 총 2억4229만6000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접수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 384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4개소에 전달.
특히 이번에는 대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5㎏들이 사과 500상자(1000만원 상당)를, 서귀포교회가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서귀포시에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익명의 독지가 다수도 나눔에 동참.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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