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호흡 멈춘 여고생 경찰이 구조
스트레스로 호흡 멈춘 여고생 경찰이 구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 증세로 숨이 멎은 여고생을 경찰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냈다.

 

지난 6일 오전 0시24분께 “여학생을 살려달라”는 신고가 제주지방경찰청에 접수됐다.

 

제주시 이호동에 혼자 거주하는 여고생 A양(18·여)이 숨을 쉬지 못하겠다며 소리친 것을 옆집에서 듣고 신고한 것.

 

이에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 호흡이 멎은 채 쓰러져 있던 A양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A양은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되찾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경찰관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