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각종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1차 년도 평가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으로, 올해 전국 21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최종 제주대를 포함한 7개 대학이 뽑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다음 달 고용노동부와 MOU를 체결하고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게 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 시행과 진로·취업지원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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