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현역 의원 교육감 출마 저울질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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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거구 교장 출신 대결 치열…4·5선거구 현역 수성 관심

교육의원(1~5)


▲1선거구(제주시 일도2·화북·삼양·봉개·아라동·조천읍·구좌읍·우도면)
현역인 부공남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50대 50인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낙마한 부광훈 전 오현고 교장(66)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2선거구(제주시 일도1·이도1·2·삼도1·2·용담1·2·건입·오라동)
김광수 현 교육의원이 교육감 출마 뜻을 확고히 하면서 어느 선거구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먼저 지난 선거에서 3선거구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강덕부 전 제주고 교장(64)이 와신상담의 의지로 재도전에 나선다. 강 전 교장은 고향 삼도동을 중심으로 표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장영 제주중앙여고 교장(62)도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김 교장은 내년 2월 정년퇴직해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던 김종식 제주고 교장(61)은 최근 출마의 뜻을 접었다고 밝혔다.


▲3선거구(제주시 연동·노형동·이호동·도두동·외도동·애월읍·한림읍·한경면·추자면)
현역인 강성균 의원이 교육감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김상희 전 제주시교육장(63)이 일찌감치 교육의원의에뜻을 두고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김 전 교육장 외에 다른 후보군들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김 전 교육장이 독주를 하느냐, 아니면 제3의 후보가 출현할 것이냐를 두고 교육계 안팎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4선거구(서귀포시 성산읍·남원읍·표선면·송산·영천·효돈·동홍동)
오대익 현 의원(70)이 3선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김철호 전 서귀포시교육장(63)이 출마를 고심 중이다.


▲5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정방·중앙·천지·서홍·대륜·대천·중문·예래동)
현역인 강시백 의원(66)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낙마한 문석호 전 서귀포대신중 교장(70)의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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