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자원 보전과 발전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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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유네스코, 물 세계포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막, 22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수 자원을 보전·발전시키 위해 관련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스페인 카나리화산연구소와 각각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질과 지하수, 광물자원 조사·연구를 전담하는 국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은 1960년대 초반부터 제주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스페인 카나리화산연구소(소장 네메시오 페레즈)는 스페인 카나리 제도의 화산 지질에 대한 종합적 조사·연구와 교육 훈련을 전담하는 연구기관이다.


제주개발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지하수자원의 가치 발굴 연구사업, 국내·외 수자원 관련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물 연구, 제주개발공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페인 카나리화산연구소와는 제주물 세계포럼의 글로벌 협력, 제주도 화산지질 형성, 화산섬의 수문지질 연구, 지하수 순환시스템 연구 등 지하수 분야 협력 연구 및 개념모델 정립에 대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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