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비함정,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이 대거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해상 인명 및 조난선 구조와 검문검색, 소화·방수, 해양오염 방제 등을 서둘러 할 수 있도록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등의 강화를 위해 경비세력과의 팀워크 향상과 요원들의 빠른 작전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윤성현 제주해경청장은 “해양경찰청 부활 이후 첫 훈련인 만큼 실전처럼 진행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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