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이 세관장은 “한중 갈등으로 해외여행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세관장은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마약과 총기류, 테러물품 등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안전을 지켜나갈 것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관세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세관장은 세무대학과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공항세관 감시과장,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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