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남쪽 1.2㎞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안복합 어선 T호(5.87t·승선원 4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선장 오모씨(51)와 선원 등 4명은 구명동의를 착용한 채 전복된 배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다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오전 9시8분께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한치 등을 잡기 위해 10일 오후 5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T호는 이날 오전 8시2분께 세화포구 남쪽 4.6㎞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