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11시13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박모 할아버지(80)가 몰던 1t 트럭이 휴대전화 매장 근처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승용차가 튕겨져 나가면서 윤모씨(22·여) 등 보행자 3명과 충돌했고, 이후 승용차와 충돌한 트럭이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사고로 모두 5명이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이 내리막길에서 제동을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