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1시41분께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소재 감귤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감귤나무 4그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과수원 나무에 옮아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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