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낮 12시51분께 제주시 아라1동 양모씨(85) 소유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4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삼나무 24그루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7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씨가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삼나무에 옮아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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