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 볼거리 다양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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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상설 이벤트 등 개선 필요

서귀포 원도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관광객들의 평가가 나왔다.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의 상설화, 쇼핑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관광홍보·마케팅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동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31일 ‘서귀포 원도심 관광객 만족도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제주연구원이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 원도심을 찾은 관광객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서귀포 원도심 관광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의 3.57점으로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다.


그런데 서귀포 원도심과 제주도 관광 만족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서귀포 볼거리 및 즐길거리 다양성 만족도는 3.61점으로 제주도 전역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 다양성 만족도 3.76점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동일 연구위원은 “서귀포 원도심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부정적 의견보다는 긍정적 의견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만 제주도 전체 만족도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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