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3수원 정수처리 시설, 지역 발전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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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가 주관한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삼양 3수원 고도정수 처리시설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동부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취수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 RO설비(해수담수화 시설)를 도입해 수자원 체계 다변화를 도모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RO설비는 사업 소요 시간 단축, 하자보수 책임성 강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지역위는 매년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한 상대 평가를 실시,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시행된 지역 사업 중 제주를 비롯한 전국 18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선정 시 지역위원장 명의 포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유종성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전국적인 경쟁을 통해 삼양 3수원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적극 지원해 사업 성과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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