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3일 버스 승차대 인근에서 담배를 피는 남성을 흉기로 위협한 김모씨(61)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서귀포시 법환동 버스 승차대 인근 정자에서 담배를 피던 20대 남성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자에 앉아있던 김씨는 담배 연기가 자신에게 온다는 이유로 휴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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