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탐방시설(2.8㎞) 전 구간 개선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보행약자를 위해 무장애탐방시설(2.8㎞) 전 구간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이 구간의 노후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탄성포장재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더불어 경사가 급한 무장애탐방로 4곳에 데크 쉼터를 조성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조성했다.
또 숫모르숲길에 포설된 노후 야자매트 1600m를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관람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자연환경과 어울어진 탐방 편의시설을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라생태숲을 찾은 탐방객은 24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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