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보행자 사망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횡단보도에서의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47명 중 보행자는 20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7%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서부경찰서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행위를 비롯해 신호위반과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특히 단속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홍보기간을 운영한 후 2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