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다와라시에서 열린 ‘제7회 제주-오다와라 유소년 스포츠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국 임원 및 선수단 73명이 참가한 이번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양국을 오가는 교차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서초등학교는 이번 교류 축구 공식경기에서 오다와라시 선발팀을 4-1로 꺾으며 승리했다.
또 제주사대부중과 제주여중으로 구성된 배드민턴 선발팀은 오다와라시 팀에 3-0 압승을 거뒀다.
한편 제주-오다와라 유소년 스포츠교류는 매년 양국 청소년에게 스포츠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양국 도시간 유대강화 및 상호이해 도모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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