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승진.전보 등 522명 규모
제주시는 31일자로 사회복지위생국장에 강순자 서기관,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강기훈 서기관을 임명하는 등 승진 144명, 전보 365명, 복직 15명 등 522명에 대한 인사를 예고했다.
주요 보직을 보면 종합민원실장에 홍창진 사무관, 마을활력과장에 김영훈 사무관, 교통행정과장에 김구옥 사무관 등이 배치됐다.
읍·면·동장의 경우 구좌읍장에 부준배 사무관, 일도2동장에 고광철 사무관, 삼도1동장에 류일순 사무관, 용담1동장에 신동혁 사무관, 삼양동장에 고성대 사무관, 오라동장에 송두영 사무관이 임명됐다.
또 추자면장 직무대리에 함종운 주사, 일도1동장 직무대리에 김성수 주사, 우도면장 직무대리에 한정우 주사가 배치됐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서 1차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경제국장에 농업직렬 사무관을 승진 임용하고, 해양수산직렬과 토목, 건축분야 5급 사무관을 승진의결함으로써 1차 산업과 시설분야 전문 직렬의 승진을 우대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농업, 사회복지, 시설 등 소수직렬을 배려하고 읍·면·동장 교체를 최소화 하는 등 균형감 있는 인사를 통해 조직 전체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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