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고3이 치르는 올해 입시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74.0%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학생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전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보다 늘어나 수시에서 10명 중 3명을 학종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8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776명으로 지난해보다 244명 줄었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25만8920명으로 지난해 24만6891명보다 1만2029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70.5%에서 올해 74.0%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비중과 숫자에서 모두 역대 최고 규모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86.4%(22만3712명)로 지난해(85.8%)보다 0.6포인트 늘었다.


전형 종류별로 보면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4.1(14만159명)로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줄어든 데 비해 학종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32.3%(8만3553명)으로 2.8%포인트 증가했다.


지역인재 특별젼형 모집인원은 1만987명(4.2%)으로 지난해(1만16명)보다 971명 늘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3만8655명(14.9%)으로 지난해보다 2611명 증가했다.


올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치르는 대학은 29개교로 지난해보다 1개교 늘었지만 모집인원은 1만2961명(5.0%)으로 지난해보다 1728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 대학별로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최대 6번까지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12월 15일 발표되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