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저소득층에게 1인 당 2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중위 소득 43%이하인 수급자(4인기준 월 446만7000원 이하)가구 중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출생아동 1인당 20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지원되고 있다.
시는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둘째 이후 자녀에 대해 월 5만원의 양육수당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중에 읍·면·동주민센터 20곳의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를 설치해 유아 동반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지역에서 셋째아 출생아 수를 보면 2014년 739명, 2015년 716명, 2016년 657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올 들어 6월 말 현재 셋째아는 3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