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열린 전국대회서…금3·은2·동4 획득
제주지역 유도꿈나무들이 제10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소재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36㎏급의 신유미(보목초 4)는 16강전부터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이유진(석수초)을 상대로 지도 반칙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42㎏급의 오상우(제주서초 6)는 32강전부터 한판승, 절반승 등 한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해 조성모(청계초)에게 허리후리기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초부 -66㎏급의 김세림(납읍초 6)는 16강전서부터 결승전까지 밭다리, 누르기, 업어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모두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서 김연주(외도초 6)와 송재서(동남초 6)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하람(동남초 6), 김세진(외도초 6), 강호(동남초 5), 김윤건(강정초 5)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는 이본(한라중 2)과 강민지(동여중 1)가 은메달을, 김민정(위미중 1)과 오지연(성산중 3)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제주도청의 차세랑과 이은주는 여자 일반부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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