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3일 마을회관에서 사무장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의자로 위협한 혐의(협박)로 이모씨(41)와 강모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인 이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모 마을회관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는 사무장 김모씨(51·여)에게 수차례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도 이에 합세해 철재 의자를 들고 김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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