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영업이 끝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김모씨(29)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0시51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식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행인들이 운동하기 위해 잠시 놓아둔 지갑 2개를 훔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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