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음식점에서 흉기로 업소 주인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김모씨(5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6분께 서귀포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식탁에서 잠을 자다가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업소 주인 서모씨(63·여)와 다투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와 손잡이 부분으로 서씨의 머리를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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