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제주시지역 개표작업이 9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각양각색의 무효표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개표장에서는 투표용지에 기표를 하는 대신 기표란이 찢어진 투표지를 비롯해 기표 자체를 하지 않은 투표용지, 또는 모든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용지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해당 투표용지들은 선관위 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와 관련 개표현황을 참관하던 일반 참관인들은 “찢어지거나 잘못 기표된 것은 이해가 가지만 마치 장난친 것처럼 기표된 투표용지들은 소중한 한표를 낭비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