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는 7일 해양수산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는 우선 어업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업 수입 보장보험제도 도입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도입 △권역별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해상교통과 연안재해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해사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여객선 현대화 및 안전관리 감독 강화 △사고 시 방재 역량 강화 등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제주 신항만 조기 완공 △크루즈 펀드 조성 및 규제 완화 △국적 크루즈 선사 육성 △인공지능 해저로봇 등 첨단 무인화 해양기술 개발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업지도 전용 항공기 도입 △어업지도선 확충 △단속정 출동 전진기지 구축 등도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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