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남오거리 일대에 있는 상가에 대해 간판 정비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4억원을 투입해 이도2동 신성로에 있는 점포 178곳에 대해 간판을 개선한다.
교체 구간은 제주시농협 광양지점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사거리까지다. 새로운 간판은 상가 이미지에 맞게 산뜻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제주시는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도남오거리 서쪽 거리에 대해서도 간판 정비를 벌이기로 했다.
제주시는 지난 2월 간판 개선을 위해 신성로 일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동의를 받았다. 간판 개선사업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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