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대극장
3인조 보컬그룹 V.O.S(박지헌·최현준·김경록)는 오는 22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2017년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2004년 ‘소중한 사람을 위해’로 데뷔한 V.O.S는 풍부한 감성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곡으로 ‘눈을 보고 말해요(2004)’, ‘보고 싶은 날엔(2007)’, ‘큰일이다(2009)’, ‘매일매일(2010)’ 등이 있다.
하지만 2010년 박지헌이 팀을 떠나면서 6년 8개월 동안 2인조 V.O.S와 솔로가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7년여 만에 완전체로 뭉친 V.O.S는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귀한을 마치고 다시 한 번 V.O.S의 다양한 매력과 음악성을 선보였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지난 7년 동안 V.O.S를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데뷔 14년간 다져온 관록과 그들의 진정성을 담아 V.O.S의 진가를 확인시키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6만6000원, S석 55000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멜론 티켓과 전화(1588-2364)를 통해 가능하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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