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가 3일부터 서귀북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을 찾아가는 장애인 체험교실을 운영.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에 의지해 걷는 체험과 점자도서 및 휠체어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 등을 자연적으로 습득.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장애인 체험교실을 마련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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